“컬링 순위” 발표되자 중국 반응 논란 ‘한국은 반칙왕’

2월 16일 기준 컬링 순위가 공개되자 중국 반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일전 승리를 거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2 베이징 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일본전에서 10-5의 승리를 거뒀는데요. 이로써 6경기를 치른 현재 3승 3패를 기록하여 캐나다, 영국과 동률을 이뤘고 승자승 원칙에 따라 6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컬링 순위가 공개되자, 중국의 OTT 서비스 아이치이(iQIYI)에서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飞吧,冰上之光)이 출시돼 화제가 됐는데요.

중국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飞吧,冰上之光)에서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반칙을 하는 장면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야기로, 한국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등장해 국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극중 한국 선수들은 중국 선수들을 일부로 넘어뜨리고, 스케이트 날로 주인공의 한쪽 눈을 다치게 하는 등 실제 중국 선수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당시, 중국의 우다징 선수가 박장혁 선수를 넘어뜨리는 반칙을 선보였는데요.

결국 박장혁 선수의 왼손이 스케이트날에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게다가 영화 속, 중국 선수의 얼굴이 스케이트 날에 다친 장면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중국의 왕멍 선수가 날집을 착용하지 않고 펜스를 넘어가려다 동료 왕후이의 턱을 베었던 사건과 비슷했습니다.

컬링 순위와 함께 이슈가 됐던 중국의 이슈에, 대부분의 국내 네티즌들이 “부끄럽지도 않냐”, “욕 먹을까봐 저런 영화 출시한건가”, “발버둥 쳐봤자 중국 이미지는 망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