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한테 시비털다가 딱! 걸려서 참교육당한 성훈

배우 성훈이 예능 프로그램 내에서 막말과 기싸움으로 인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방송을 재밌게 하려는 의도였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는데도 불구하고 성훈의 태도 논란이 여전히 언급되고 있는데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성훈이 동료 배우 이장우에게 무례한 언행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장우와 임수향이 MBN, iHQ drama ”우아한 가” 홍보를 위해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죠.

배우 임수향은 성훈과 함께 SBS 드라마 ‘신기생뎐’과 ‘우리는 오늘부터’를 촬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 혼자 산다’ 내에서 ”이장우와 성훈 중에서 최고의 파트너를 뽑아보자”는 콘텐츠를 진행했습니다.

임수향이 당연하다는 듯이 ”이장우가 함께했을 때 가장 좋았고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고백했는데요.

성훈이 이에 마음이 상한 듯 이장우의 일상을 모니터링하는 장면에서 실언을 내뱉었습니다.

이장우가 자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되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지금 몇시예요?”라고 질문하였습니다.

이장우가 ”항상 9시 정도에 일어난다”고 대답하자,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단 게으르고요”라고 말하였습니다.

당연히 이 멘트 하나로 어색한 기류가 흐르자, 박나래가 ”성훈 회원님 왜 이렇게 질투를 해요!”라고 소리치며 인상을 찌푸렸죠.

성훈이 ”아니, 오디오가 비는 것 같길래 말한 거다”라고 변명하자, 기안84가 ”(오디오) 비워둬요, 좀”라는 직언을 날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장우의 집안이 ”거실까지 암막 커튼”이 처져 있는 모습을 보고 임수향이 ”잠 잘 오겠다”고 반응했는데요.

성훈이 이 목소리를 듣고 ”수향씨도 집은 처음 보는 거예요?”라고 물었습니다.

임수향이 당황스러운 얼굴로 ”네”라고 대답하자, 이장우의 낯빛이 어두워졌죠.

모두들 이장우와 임수향의 눈치를 살피는 사이, 박나래가 나서서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라고 외치며 상황을 해결해보려고 나섰습니다.

성훈이 그제야 ”친하다니까 물어볼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나래가 ”그런데 질문의 뉘앙스가 좋아하는 여자 떠보는 느낌”이라고 일침을 날리자 성훈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말하고 있는 박나래의 팔을 툭, 툭 치며 ”그만 말하라”는 제스처를 취한 것인데요.

자신의 마음대로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자, 이장우 쪽을 바라보며 ”가만히 계시지 말고 뭐라도 얘기 좀 해봐요”라고 성질을 부렸습니다.

이장우는 성훈이 그러든 말든 기분 나쁘다는 낯빛을 하다가,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억지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기안84는 그런 이장우의 눈치를 살피며 ”(최고의 파트너 설정을) 괜히 했네”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다들 이장우 눈치보면서 성훈 꼽주네”, ”아무도 자기 편 안 들어줘서 짜증내는 거 봐라”, ”감히 어딜 이장우한테…”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