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걸그룹의 몰락

보핍보핍, 롤리폴리, 너때문에 미쳐 등등 숱한 명곡을 쏟아냈던 국민 걸그룹 티아라는 ‘막내’ 한 명으로 몰락했죠.

그 막내의 정체는 화영. 2010년, 티아라의 막내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랩 답당 멤버였죠.

사건의 시작

그러던 어느 날, 티아라의 SNS에는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 ‘의지의 차이’ ‘연기천재’ 등의 비난 문구가 올라왔습니다.

당시 화영이 발목 부상으로 콘서트에 참가하지 못했기에, 아픈 막내 멤버를 따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에 불이 붙었는데요.

화영 지인들의 주어없는 저격과 증거 영상이랍시고 올라온 짜깁기 영상들에 의해 티아라는 단 3일만에 나락으로 떨어졌죠.

배우 류화영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화영은 티아라를 탈퇴, 바로 배우로 노선을 전향했죠.

그녀는 빵빵한 몸매를 앞세워, 청춘시대는 물론 주말드라마까지 나오며 잘 나갔습니다.

같은 시간 티아라는 무대에 서도 응원소리 한 마디 없을 만큼, 대중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했죠.

피해자 코스프레

그렇게 잊혀져가던 티아라를 다시 주목받게 만든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화영이었죠.

사건 5년 뒤, 화영은 쌍둥이 언니 효영과 택시에 출연해 사건 직후 고통스러웠음을 토로했습니다.

화영은 “생각해보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며 모든 걸 용서한 대인배 코스프레를 시작했죠.

밝혀진 진실

이 눈물은 그야말로 악어의 눈물이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당시 티아라 스태프가 모든 사실을 폭로했죠.

의지의 차이 저격이 있었던 일본 콘서트 당시, 화영은 엑스레이 상 문제가 없었음에도 기부스를 하고 나타나 휠체어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픈 척 하며 콘서트를 펑크낸 화영은 티아라 멤버들이 동선을 바꾸느라 8시간 동안 연습할 때, 네일아트나 받고 있었죠.

티아라 멤버들은 눈물나게 힘든 와중에 아프다고 땡땡이 친 막내가 당연히 괘씸했겠지만 그래도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친언니의 공격

하지만, 화영이 뭐라고 뒷담화를 한 건지, 효영이 멤버 아름에게 문자를 보내 “방송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라며 무서운 압박을 했습니다.

화영은 따돌림 논란에 ‘팬만안다’는 세로드립, 티아라의 해명에 ‘진실 없는 사실’이라는 저격글을 날리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이어갔죠.

화영의 적

게다가, 그녀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분위기가 어땠냐는 기자의 질문에

굳이 홍수현을 꼭 집어 “홍수현언니와는 아직 촬영을 안해봤다”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죠.

상대방은 동의도 없는 언니 호칭에, 공적인 자리에서 어색한 사이라며 선긋는 모습에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화영의 남자

당돌하게도, 화영은 16살 많은 방송인 LJ와 사귄 적이 있습니다. 이는 LJ가 홧김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 때문에 들통났는데요.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 호캉스라는 해시태그는 누가 봐도 연인이라는 증거였지만 화영은 사귄 게 아니라고 반박했죠.

그러자 LJ는 호텔 예약내역까지 공개. 화영은 사귄 건 맞다고 말을 바꾸더니, 가택침입까지 했다는 둥 또 피해자코스프레를 했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

지인의 증언에 의하면,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합니다.

결국, 내내 섹시 캐릭터만 맡으며 몸매를 강조하더니, 은근한 노출로 어떻게든 떠보려던 화영.

여러 논란 이후 섹시한 캐릭터조차 뚝 끊겨버렸죠. 이제 더이상 어그로 끌 관심도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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