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굉장히 많아요” 유희열 동료가 방송에서 대놓고 유재석에게 날린 SOS

가수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과거 예능 방송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한 동료 작사가 김이나가 ”유희열은 음악업계의 탐관오리”라고 폭로하였습니다.

김이나가 유희열을 ”가요계에 핫한 가수들을 호출해내는 모습이 별채 안에 앉아있는 인재들을 부르는 탐관오리 같다”고 비유한 것인데요.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십센치도 ”김이나 말이 맞다”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재들이 완전히 수면 위로 떠오르기 직전에 자신의 유명세와 아우라를 통해서 형의 승은을 입혀줄게라는 식으로 유혹한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십센치가 이 말이 끝나자마자 끼어들어 ”심지어 잠깐 핫한 게 떨어지면 가차없이 버린다”며 김이나와 함께 동시에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십센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유희열에게 당한 피해자가 굉장히 많다”고 직언을 날렸는데요.

유재석이 김이나와 십센치가 하는 말을 듣고 ”조만간 저 혼자 진행해야할 것 같다”며 진심이 담긴 멘트를 날렸습니다.

다른 방송날, 가수 지누도 출연해 ”유희열이 공연 끝난 후, 헤비메탈 밴드 아이들을 일렬로 다 세우고 있더라”고 목격담을 증언하였습니다.

지누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듯이 ”일렬로 세우고 험악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갔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유재석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음악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음악을 만들면서 왜 그런 짓을 했냐”고 힐난했죠.

옆에서 이 모습을 본 지누가 ”원래 발라드 하는 애들이 그렇다”고 한마디하자, 유희열이 벌떡 일어나 ”맞아볼래?”라고 정색하였습니다.

지누가 이러한 반응에도 꿋꿋이 ”유희열 씨 어머니가 유희열 씨한테 오토바이 타는 것까진 좋은데”라고 과거를 언급했습니다.

그랬더니 유희열이 벌떡 일어나 ”너 미쳤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패널들도 아까와 다르게 웃으며 리액션하지 못하고, 어색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유희열의 정색에도 불구하고 지누는 ”오토바이 타는 것까진 좋은데 앞바퀴만 들지 말라고” 연이은 폭로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유희열이 ”앞머리를 맥주로 염색해가지고 다녀서 길에서 만나면 눈을 마주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유희열과 지누의 과거 사진를 본 패널도 ”지누 선배님 얼굴을 보니 확실히 긴장한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실망한 한 패널이 ”앞으로 토이 음악을 어떻게 듣죠?”라고 반응했는데요.

유재석도 유희열에게 실망했는지 ”아우 막 표현이 떠오르는데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그러다 참다 못해 유희열에게 ”정말 꼴값이다, 이런….”과 같은 리액션을 보여주었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유희열 원래부터 인성이 안 좋았구나”, ”대놓고 표절할만한 인성”, ”방송에서 나와서 돌려깔 정도면….”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