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흥업소에 종사한 이들이 유튜브에 등장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없는 그들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었죠.

그럼 어떤 유튜버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러 갈까요? 렛츠고.

-TOP3 이여름 –

한 룸술집 출신 여성이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유튜브채널 ‘잼뱅TV’에 출연한

이여름 씨가 업소에서 일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 것인데요.

영상에서 그녀는
“업소에서 3년간 ‘테이블 아가씨’로 일했다”고 밝히며

평균수입, 업소종류, 초이스, 일의 환경 등 음지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죠.

그녀는 키가 안돼서 테이블 아가씨로만 일했다며 2차는 안나갔다고 선을 긋기는 했는데요.

또 스킨십 수위가 너무 심하면 그 자리를 나오기도 하는데

수입과 연관돼버려 쉽지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음지세계의 생소하고 자극적인 발언들 때문일까요?

해당 영상은 조회수 244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었죠.

그녀는 가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나오면서
“업소녀 시선 개선을 바란다”는 말을 하기도 해 많은 누리꾼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평소에 작가가 꿈이었다고 밝힌대로

‘이여름작가’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 자신이 쓴 첫 책도 출판했죠.

제목은 ‘방향’으로 부제는 ‘더 이상 나는 피해자가 아니다’라고 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유튜브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얼굴이 알려지자

업소에서 몸 담았던 것을 친척들이 알게 되며

부모님은 오열을 했고 온가족이 뒤집어졌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룸에서 일한게 떳떳한 시대가 왔네 ㅋㅋㅋ”
“2차는 절대! 안나갔어 이말 믿는 사람..?” 이라며
불편한 시선을 내비쳤습니다.

-TOP2 역삶동TV-

한편, 이런 음지 유튜버는 여성 뿐이 아닌데요.

현직 호빠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튜버도 있습니다.

현직 호빠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튜버도 있습니다. 바로 ‘역삶동 TV’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유튜버 태건인데요.

올해 28살인 그는 호빠 실장이라고 하죠.

그는 자신이 호빠 실장인 것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호빠 브이로그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선수와의 취중 토크, 출근 준비 등의 영상을 올리며

화류계 종사자들을 향한 편견을 바꾸고 싶다고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떳떳하게 공개할 일이 아닌 것 같다.”
“그 업소를 가보고 싶은 사람이 생길 수 있다”며
걱정을 하기도 했죠.

그는 호빠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서울에 올라와 대학등록금을 내기 위해

일을 알아보던 중 아는형의 권유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했는데요.

손님들 중에는 남편이 출장 간 사이

스트레스를 풀러 온 유부녀 손님을
24시간동안 접대한 적도 있다고 밝히며

자신 나름대로 고충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또 “남들 회사에 출근하는 것처럼
이게 내가 돈을 버는 수단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선입견을 깨고싶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음.. 글쎄요..

이 발언을 본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 였습니다.
“어딜 양지로 나오려해 걍 니들은 거기서 놀아ㅋ”
“무슨 선입견을 깬다는 건가요….?

화류계가 일반적 대중문화처럼 여겨지길 원하시는건지?”

“공부자극영상이다”
“와 나중에 자식한테도 꼭 보여주세요

교육에 정말 좋을 듯^^”이라며 혀를 찼다고 합니다.

달갑지 않은 댓글 때문이었을까요?

그는 현재 지난 5월 이후 유튜브 활동을 하고있지 않다고 하네요.

-TOP1 강학두-

또 한명의 업소 출신 유튜버는 호빠 선수로 일했던 아프리카BJ 이자

유튜버 강학두인데요.

오래 전 커밍아웃을 한 그는 뛰어난 말솜씨를 앞세워 많은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몸 담았던 호스트바 업소의 썰을 풀며 이름을 알렸죠.

유튜버 강학두는 대부분의 컨텐츠를

게이 호빠에서 일하는 일반선수의 고민, 룸00아가씨 돈 뜯는법,

룸에서 손만 잡는 호빠선수 썰 등 화류계와 관련된
자극적인 영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입담 때문인지 조회수도 잘 나오는 편이라고 하네요.

이런 가운데 그는 몇차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요.

지난 해 5월, 일주일 내내 게이바에 다녔다며 후기 라이브 방송을 한 것입니다.

게이바도 게이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었던 때에

게이바를 여러 차례 출입했다는 사실을 밝혀서 더 논란이 되었죠.

주의가 필요한 시기였는데도,

문제의식 없이 무책임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지적했습니다.

지금 다같이 참고 고생하는 이 시기에 그런 곳에 가다니
저절로 혀를 차게 되네요.

오늘 다룬 유튜버들의 대부분은 ‘대중의 인식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밝히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음지세계의 직업 썰이 미디어에 미화되어 전해진다면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왜 이들이 평범한 직업으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거액을 손에 얻을 수 있는지.

또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까지 왜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가 힘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대목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