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프리지아?

그냥 잘 사는 집안 딸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제대로 훔친 수저였다는 박지현. 제2의 프리지아요? 프리지아는 감빵 갈 사고는 안 쳤어요.

하트시그널의 수혜자

하트시그널3 출신 박지현은 일본 명문대 재학, 의전원 준비생, 서울대 의대 인턴, 진짜 금수저라는 집안 배경을 활용해 완벽한 엄친딸로 사랑받았습니다. 그리고 하트시그널이 종영하자 박지현이 택한 건..

뻔한 결말

공부가 아니라 유튜브였죠. 하트시그널 출신 아니랄까봐 감성 가득한 브이로그, 명품 과시,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 이거 어디서 보지 않았나요?

문제의 ‘그’ 소속사 알고 보니 박지현의 소속사는 ‘효원CNC’였습니다. 프리지아와 함께 나락으로 가 버린 그곳이죠. 덕분에 박지현도 가품 논란과 학력 위조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의사 호소인

박지현은 방송에서 “의사전문대학원 준비를 위해 서울대 의대 랩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밝혔죠. 그런데 포장을 거창하게 했을 뿐 그녀는 의사도, 의대생도 아닌 대학교 연구실에서 실험을 보조하는 알바생이었습니다.

의전원 준비생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단어로 경력을 부풀리고 뇌섹녀 이미지메이킹을 한 건데요.

짝퉁 논란

역시 그 회사답게 박지현은 짝퉁도 들었습니다. 브이로그에 입고 나온 디올 가디건은 더듬이 모양이 달라 짝퉁, 셀린느 백은 가방끈 모양이 달라 짝퉁, 발렌시아가 티셔츠는 로고 모양이 교묘하게 다르죠. 당당하게 소개한 샤넬 백들도 짝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수상한 관계

누구랑 너무 똑같은 전철을 밟는 덕에 박지현이 방송 전 효원CNC와 계약을 맺었으면서 하트시그널에 나와 일반인 행세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박지현과 효원의 계약 보도 이전에도 박지현에게 협찬을 진행한 쇼핑몰은 ‘박지현씨와 같은 소속사인 인플루언서 세영씨와 친분으로 협찬하게 됐다’는 글을 올린 바 있는데요. 여기서 ‘세영씨’는 당연하게도 효원CNC 소속이죠.

수상한 흔적들

게다가 효원CNC는 박지현의 유튜브 초창기 때부터 응원글을 올렸고, 박지현은 하트시그널에서 했던 다이슨 광고를 유튜브에서 똑같이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때부터 소속사가 있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는 부분인데요.

멋진 대응

이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박지현은 댓글 삭제로 의혹을 잠재우려 했습니다. 실수로 좋아요를 누르기 전까지는요.

선택적 해명

그래도 와세다 대학교 졸업증명서, 의전원 원서를 인증하며 본인의 학력 위조 의혹은 불식시킨 박지현. 짝퉁 의혹엔 여전히 침묵이지만 그래도 프리지아보단 진실성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지던 차..

훔친 수저

그녀의 집안을 둘러싼 역대급 폭로가 터졌습니다. 의료재단 이사장인 부모님이 병원 돈 130억을 횡령했다는 것이죠. 부부는 경상남도와 도립노인병원 위탁계약을 맺고, 해당 병원의 운영자금을 8년이나 빼돌려 왔는데요.

도립노인병원

이사장은 다른 병원을 설립하려다가 자금이 마땅치 않자 아무 관련도 없는 노인병원의 운영자금 18억을 끌어다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 도립이라면 경상남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병원인데, 개인 사업을 위해 세금을 갖다쓴 셈이죠. 심지어 이러한 횡령은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요.

임의 사용 내역

감사원에서 발표한 이사장의 운영 자금 임의 사용 내역을 보면, 18억 네 번, 15억, 17억, 12억을 개인 채무 변제 용도로 갖다 썼다고 합니다.

이사장은 회계 장부에는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고 8년 동안 17회에 걸쳐 운영 자금을 무단 인출, 연말에 한꺼번에 반환하는 수법으로 총 6억 4천만 원 가량의 이자를 아꼈죠.

악질 중의 악질

돈을 연초에 가져가서 연말에 돌려주니 정작 노인병원은 직원들 급여도 못 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결국 B 의료재단에 돈을 빌린 뒤, 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료를 받으면 그걸로 돈을 갚았는데요.

소름 돋는 사실

소름 돋는 건 B 의료재단의 이사장도 박지현의 부모님이라는 겁니다. 결국 도립노인병원에 들어간 세금을 내 것 마냥 빼서 쓰고 다른 재단을 통해 돈을 빌려준 뒤 건강보험료라는 또 다른 세금으로 돌려받은 것이죠.

진짜 횡령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사장 부부는 노인병원 법인카드를 개인카드 마냥 긁고 다녔는데요. 미용 시술에 2천만 원, 쇼핑에 3천만 원, 해외여행에 4백만 원…총 5천 4백만 원. 세금이 살살 녹았네요.

합리적 의심

문제는 해당 병원이 노인요양병원이라는 점이죠. 직원들 급여를 줄 돈도 없었다면 노인 환자들은 당최 어떤 대우를 받고 있었을까요? 도립인 만큼 많은 노인들이 믿고 방문했을텐데, 결국 노인들이 먹고 쓰는 밥값, 기저귀 값 아껴 쇼핑 다니고 있던 겁니다.

적폐의 중심

그래도 박지현의 집안은 잘 삽니다. 위탁계약을 해지하라는 감사원의 경고에도 경상남도는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고, “관리 감독 철저히 하겠다”는 무의미한 입장을 내놓았죠. 횡령한 5천 4백만 원이 환수됐는지도 불분명한데요.

금수저의 삶

심지어 박지현은 해당 논란이 보도되고 난 직후 부모님과 다녀온 골프 사진으로 금수저 인증을 했죠. 국민 세금 뺏어 호의호식해 놓고 방송까지 나오는 용기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뻔뻔한 가족들

박지현을 따라 친오빠도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죠. 이분은 더 가관입니다. 페이스북 프로필에 버젓이 부모님의 의료재단을 등록해 놨고, 부모님 따라 로타리클럽에도 들어가 인증샷 거하게 남기셨네요.

의전원의 진실

박지현은 “일본 유학 중 생긴 개인적 이유로 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밝히며 문과에서 의전원에 도전한 멋진 여성으로 그려졌죠. 그런데 자세히 보면 좀 수상쩍습니다. 박지현은 정신과 의사를 지망했는데, 그녀의 부모님은 정신병원을 몇 개씩 소유하고 있는데요.

사무장 병원

의사가 아니면 병원을 개업할 수 없으니 본인이 의사가 되어 법적 문제를 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피어나고 있죠. 실제로 의료인을 바지사장으로 앉혀 놓고 비의료인이 병원을 운영하는 ‘사무장 병원’은 국민들 건강보험료 빼가는 악질 중의 악질입니다.

남친의 존재

심지어 최근에는 박지현이 하트시그널에 출연할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폭로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사실이라면, 하트시그널은 그냥 ‘유명해지려고 나왔다’는 걸 인증하는 셈인데..

미스코리아 박지현

사실 그녀는 유명해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미스코리아도 나온 적 있죠.

박지현의 진정성

부모님이 훔쳐온 돈으로 호의호식하더니 유명하기까지 하고 싶어서 똑똑한 일반인인 척 방송가에 등장한 박지현. 상황 파악을 하고 있는 건지 현재는 영상 댓글조차 전부 막아놓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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