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5 카와이헌터 Z

‘원신’으로 유명한 중국의 게임사 ‘미호요’가 제작했던 ‘붕괴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시리즈인데요.

이러한 인기에 두번째 작품인 ‘붕괴 학원2’가 한국에 출시됩니다. 그런데, ‘붕괴 학원2’는 너무나 충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카와이헌터 Z’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름으로 바뀐데다 타인의 그림을 무단으로 도용해 게임을 홍보하기까지 한 것!

게임 내 유료재화의 가격을 중국서버의 2배로 책정하는가 하면 업데이트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최악의 행보를 선보입니다.

게다가, 유저들의 데이터를 초기화하는 버그까지 일어났지만, 운영사 핑거팁스는 유저들의 항의를 무시합니다. 1년이 지난 후에는 환불을 해줄 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이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1년이 지나자마자 운영진은 도망치듯 카와이헌터 Z의 서비스를 종료해버립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게임사 미호요는 원신의 한국 서버를 본인들이 직접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하네요.

TOP 4 군림지경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삼은 턴제 게임 군림지경은 출시 전부터 무려 15만명에 달하는 사전예약 인원을 모으는데 성공했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2달 후, 군림지경의 유저는 고작 187명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군림지경의 한국서버를 담당했던 비리비리가 중국기업다운 졸렬한 차별을 보여줬기 때문이었죠.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캐릭터 ‘K’를 홍보 사진에도 사용해놓고는 다른 서버와 다르게 공지도 없이 초기 캐릭터 목록에서 제외해 유저들이 헛돈을 쓰게 만드는 건 기본!

한국서버만 레벨업에 필요한 요구 경험치를 5배로, 비용은 12배로 책정하는 정신나간 차별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한국서버 차별에 분노한 유저들이 우르르 빠져나가기 시작하자 부랴부랴 ‘K’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고 하죠. 그러나 한번 돌아선 유저들의 마음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붙잡을 수 없었고, 유령게임이 되어버린 군림지경은 조용히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합니다.

TOP 3 요리차원

과금유도가 심하지 않은 ‘코레류 게임’중 하나였던 ‘요리차원’은 사전 예약자 20만명을 모으며 큰 기대를 얻게 되는데요.

그런데, 출시된 요리차원 한국서버는 뽑기에 소모되는 자원량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해 원하는 요리를 만든다는 컨셉과는 정반대되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서버에만 빵빵한 경험치와 한정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일일던전이 없고, 일일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뽑기권도 존재하지 않았죠.

그런데, 혜자게임을 기대했다가 창렬게임을 마주하게 된 유저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요리차원 운영진은 단 하루만에 절반정도의 문제점을 패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운영진에 대한 신뢰도를 잃은 유저들은 다 떠났고, 1년도 버티지 못하고 10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말았다고 하네요.

TOP 2 일령계획

한국 서버에 공을 들인 일령계획은 무려 5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으며 화려하게 게임을 런칭합니다.

그런데, 사전에 홍보했던 것과 달리 출시된 한국서버는 눈을 의심할 정도의 차별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타 서버에 비해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출석 보상과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레벨업 보상과 육성에 필요한 재화양이 30%나 많았던 것이죠.

심지어, 게임성과 관련없는 개인정보 중국 탈취 논란까지 터지며 유저들이 급속도로 이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일령계획 역시 뒤늦게 정성스러운 보상안을 내놨지만, 9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말았다고 하네요.

TOP 1 데이트 어 라이브 : 다시만난 정령

컬트적 인기를 구가하는 ‘데이트 어 라이브’는 중국 게임사에서 판권을 사들여서 ‘데이트 어 라이브 : 다시만난 정령’으로 출시됩니다.

하지만, 한국서버에는 타 서버에 존재하지 않는 일러스트 검열과, 아이템 세트 옵션이 중국보다 20%나 낮게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고양이 소녀 코스튬’이벤트는 더욱 심각했죠. 의도적인 확률조작으로 아이템 획득한 유저가 손에 꼽을 정도였죠.

하지만 운영진은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는 유저들을 공식 카페에서 추방하는가 하면, 그 어떠한 해명조차 하지 않는데요.

이 외에도 유저들을 정지시키는 일관된 대처를 선보인 결과 결국, ‘데이트 어 라이브 : 다시 만난 정령’은 242일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말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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