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 바이오리듬

모든 사람은 태어난 날짜에 따라서 신체, 감성, 지성의 세가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에너지들이 각각 파동을 그리며 위 아래로 움직인다는 바이오리듬.

이 테스트를 활용하면 누구든지 자신의 컨디션을 손쉽게 예측할수 있다고해서 순식간에 엄청난 인기를 얻었죠.

바이오리듬이 한국에 미쳤던 영향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습니다. 1985년, 도로교통안전협회에서 운전자들에게 무료로 바이오리듬 주기표를 배부해주는가 하면 원자력발전소 등 위험성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바이오리듬을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시에는 이런 의문보다 바이오리듬에 대한 믿음이 더 압도적이었고… 신문에서도 진지하게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바이오리듬을 다룰 정도였다고 하죠.

TOP 2 혈액형 성격설

혜성처럼 등장한 혈액형 성격론은 바이오리듬을 밀어내며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혈액형 성격론을 다룬 네이버 웹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은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까지 했는데요.

지금은 꽤나 사그라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한국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한국인의 56%가 혈액형 성격론을 믿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 근거없는 유사과학에 불과했다고 하죠.

과학적으로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는 전혀 증명되지 않았다고 하죠. 왜냐하면 실제 500종류가 넘는 인간의 혈액형을 고작 4가지의 혈액형으로 뭉뚱그려 나눠 분석한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O형이 모기에 잘 물린다든지, A형이 코로나에 더 취약하다든지 하는 혈액형끼리의 신체적 차이는 근거가 있는 말이라고 하니… 단순 성격 차이 보다는 이런 것들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TOP 1 MBTI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줄여서 MBTI라고 부르는 이 성격테스트는 2020년 들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요. 무려 16가지의 성격 유형을 제시하는 MBTI는 순식간에 혈액형 성격론의 자리를 대체했죠.

근거없는 유사과학에 가까웠던 앞의 두 가지와 다르게, 복잡한 테스트와 많은 유형을 보여주는 덕분에 MBTI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문항들에 하나하나 답변하다보면 제대로 된 성격검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여지껏 MBTI 검사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다 거짓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무료 MBTI 테스트를 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오직 마이어스 브릭스 재단과 한국 MBTI 연구소 등에서 제공하는 MBTI 검사가 정식 검사입니다.

이런 무료 테스트는 상당히 간추려진 검사문항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검증되지 않은 심리 검사 방식을 섞어두어 ‘진짜 MBTI’와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MBTI 검사 자체가 신뢰할 수 없는 유사과학인 것은 아닙니다. 실제 정식 검사는 문항갯수부터 차이가 나는데다, 정확도 역시 크게 차이가 나며, 전문가의 해석 역시 덧붙여 준다고 하죠.

정식 검사는 청소년 상담센터, 사회 복지관 등에서 손쉽게 받아볼수 있는데, 만약 학생이라면 재학중인 학교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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