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압사 사고에도 “복근 자랑”하던 한혜진의 최후

이태원 할로윈 축제 중 압사 사고로 149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연예인들이 할로윈 축제 중 사망한 시민들을 애도하고 있는데요.

에프엑스 출신 루나도 자신의 SNS에 이태원 관련 애도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축구선수 손흥민도 자신의 SNS에, 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였죠.

방송인 샘 헤밍턴도 자신의 SNS에, 이태원을 애도하는 사진을 업로드하였습니다.

트로트 가수 영탁도 “이태원 참사에 마음이 무겁다”며 깊은 애도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방송인 안선영도 이태원에 사는 주민으로서 긴 글을 작성하며, 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현하였습니다.

이태원에서 주로 활동하며, 사업을 했던 방송인 홍석천도 “기도해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도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성명서”를 올리며 애도를 기원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델 한혜진은 자신의 SNS에 복근을 자랑하는 사진을 올려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이 시국에, 이런 사진을 욕 먹어요”, “지금 애도 기간인데, 몸매 자랑이냐”, “사람들이 죽었는데 어찌 이런 사진을, 에잉 XXX”와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 댓글을 접한 언론사에서도 “한혜진이 이 시국에 이런 사진을 올렸다”며 기사를 보도하였죠.

하지만 이 사진이 올라간 시간대를 알고 있었던 네티즌들이, “날짜 확인 좀 하시지. 사건 일어나기 전에 업로드한 게시물인데”와 같은 반박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랄도 정도껏”, “사건 일어나기 전에 올리신 사진입니다”, “애도 기간에는 운동도 못해?”와 같은 반응도 보이고 있죠.

결국 한혜진 SNS에 올라간 사진에 달린 악플들이 “마녀사냥”이라는 사실이 기사로 보도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기사 참 뭐같이도 쓴다”, “뭔 시국인데, XX년아”, “참사 전에 올린 사진도 다 지우라고?”와 같은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