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결혼식에 끝까지 초대하지 않았다는 남자배우의 정체 ㄷㄷ

세기의 커플이라는 찬사와 함께 곧 성대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현빈-손예진 커플!

최근 두 사람의 결혼식에 배우 장동건이 축사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웠던 축제 분위기가 일순간 싸해졌습니다.

당시 장동건은 동료 배우 주진모와 나눈 사적인 카톡 대화 내용이 한 해커에 의해 대중에 공개되면서 아내 고소영이 임신 중이던 때 다른 여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은 바 있죠. 이러한 가운데 장동건이 현빈의 결혼식에 축사로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빈과 주진모 그리고 장동건 세 사람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멤버로 만나 친분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싱글벙글’이라는 연예인 골프모임에서도 함께 활동하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 사이로 유명해졌는데요,

2012년 현빈이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당시에는 셋이 함께 파티를 즐겨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하지만 2019년 현빈이 주진모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현빈이 과거 공개연애를 했던 송혜교의 남편 송중기가 참석했기 때문에 껄끄러워서 피하려고 불참한것 아니냐”는 그럴듯한 추측까지 나돌 정도였지만 현빈이 주진모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2020년, 역대급 카톡 해킹 사건이 벌어지며 걸혼식 불참 의혹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문제의 카톡 내용은 주진모-장동건 두 사람이 2013년 말부터 2014년 초까지 나눈 것으로, 주진모는 당시 싱글이었다쳐도 장동건은 고소영과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소영이 임신까지 한 상태였기에 더 큰 논란을 자아냈죠.

특히 두 사람의 대화에 ‘빈’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은 빈이라는 남성이 주진모-장동건과 특별한 사이를 자랑하는 현빈일 것이라고 추측했죠.

주진모-장동건이 나눈 카톡 대화 탓에 애먼 현빈으로까지 비난의 화살이 향하자 현빈 측은 억측 루머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이어 총 688장에 달하는 대화 캡처 이미지를 전부 확인했다는 한 기자가 “빈이라는 인물이 현빈이 맞다고 해도 현빈에 대해서는 별다른 내용이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현빈 루머는 일단락됐죠.

결국 현빈이 끝내 주진모의 결혼식에 가지 않았던 이유가 일찌감치 주진모의 실체를 눈치 채면서 손절했기 때문 아니냐는 반응들이 제기되었습니다.

만약 이 분석이 사실이라면 주진모는 손절해놓고 주진모와 공범(?)인 장동건에게는 자신의 결혼식 축사를 맡기는 게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톱스타 위치의 장동건과 신인 시절부터 친분을 쌓기 시작한 현빈은 한 인터뷰에서 가족 다음으로 장동건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공공연히 말해왔을 만큼 일반적인 친구 이상의 사이로 교류해왔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거기다 군 입대 후 첫 휴가를 받자마자 찾아간 인물 역시 장동건이었다고 하니, 장동건과 현빈 두 사람의 관계는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이뿐 아니라 현빈은 신인 시절부터 몸담고 있던 소속사를 떠나 스타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도 장동건과의 친분이 결정적인 도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빈과 주진모의 관계는 조금 다릅니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항상 장동건이 존재하고 있었는데요,

우선 장동건과 주진모는 2003년 장동건이 주진모에 집에 놀러갔다가 주진모가 차려준 밥상을 받고 감동해 친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를 맞춰 보면 장동건이 현빈, 주진모와 각각 친분을 맺게 된 시기는 2003년으로 비슷하긴 하나 세 사람이 뭉치게 된 계기는 2005년 ‘플레이보이즈’ 입단이니 그 사이에 장동건이 가교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빈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뒤늦게 친해진 주진모는 끊어낼 수 있어도 오래전부터 믿고 따른 가족만큼 소중한 형이었던 장동건까지는 손절할 수 없었던 것 아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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