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예능 프로에서 폭로한 “예원의 더러운 인성”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하던 현영과 예원이 묘한 신경전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STAR 예능 프로그램 ‘식신로드’ 오프닝 방송 중, 예원이 “수습 MC 활동을 한지 한달이 지났다”고 말하자, 현영이 “그만 둘 때가 됐네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원이 이를 무시하고 정준하를 바라보며 “저 이제 자리 잡은 건가요?”라고 물었죠.

정준하가 대답하기도 전에 현영이 나서서 “아니”라고 단호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날에, 정준하가 “예원이 예능 프로에 고정이 된 게 처음이라서 기뻤다”는 인터뷰가 거론했습니다.

예원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식신로드’에서 고정 MC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이에 현영이 깜짝 놀라 “뭐라고?”라고 외치자, 정준하가 “저희건 고정이 아니었나봐요”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내에서도 “MC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어”라는 자막이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정준하가 예원을 바라보지도 않고 “매주 게스트로 참석한 거였나봐요”라는 멘트를 현영에게 날렸죠.

현영이 이에 욱하며 “(MC 다른 사람으로) 바꿔 버려~”라고 말하며 예원을 노려보았습니다.

결국 정준하가 “예원에게 ‘식신로드’란 어떤 것을 의미하냐”는 질문을 하자, 현영이 “한 끼 떼우고 가는 기사식당같은 존재냐”와 같은 일침을 날렸습니다.

예원이 그제야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제가 잘 되고 있는 건 모두 다 여러분 덕분”이라는 해명을 했는데요.

현영이 이를 지켜보다 “그걸 아는 사람이 인터뷰를 그렇게 하냐”고 리액션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영이 식당에서 음식을 접시에 담아 나눠주던 예원에게 “그건 내꺼야~ 안녕~”이라는 멘트를 날렸는데요.

예원이 그런 현영에게 “아~ 너꺼야?”라고 말하자, 현영이 얼굴이 단번에 붉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예원이 “청춘불패 때처럼 하라고 하니까 반말하는 것”이라며 현영을 약올렸습니다.

현영이 이에 억지 미소를 지으며 “거긴 너보다 더 어린 애들이잖아”라고 말했죠.

예원은 현영을 똑바로 바라보며 “응, 맞아~ 많이 먹어~”라고 대꾸해 현영이 실제로 “진짜 기분나쁘다”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날에는 예원이 “생합탕에 반신욕하고 싶다”는 현영의 멘트를 언급하더니, “반신욕 못하니까 손이라도 담가보세요”라고 선 넘은 대꾸를 하였습니다.

당연히 현영의 표정이 단번에 어두워지더니 눈만 억지로 웃으며 어떻게든 카메라 앞에서 정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죠.

참다못한 현영이 옆에 있는 정준하에게 “저렇게 나를 보내려고 한다”는 개인적인 감정이 담겨있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ㅋㅋㅋㅋㅋ표정봐…편집될줄알고 한듯”, “예원은 원래 성격이 어떻길래 선배들이 하나같이 다 싫어하는 걸까”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