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어필해놓고, 남자 고소한 여배우의 실체

대중들에게 성적인 어필을 해놓고 그에 관련된 이미지를 이용당하자, 고소한 여배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여배우는 성인영화에도 출연한 개그우먼 곽현화였는데요.

곽현화는 자신의 SNS에 바나나 먹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방금 일 마치고 집에 왔어요. 요즘 왜 이렇게 당이 떨어지는지… 너무 피곤한 거 있죠? 피곤할 땐 역시 바나나~”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이로 가슴을 가린 사진을 공개하며, 투표 전날 “이 종이를 내리겠다”고 말하면서 선거 투표를 독려하였습니다.

게다가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의도를 알 수 없는 수위높은 사진을 찍어서 SNS에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영화 ‘전망좋은 집’에 출연 후, 인터뷰에서도 “섹시 어플하면 안된다는 법도 있나요?”라고 말하기도 하였죠.

성인영화 ‘전망좋은 집’의 “노출 수위 때문에 출연 고민을 해본 적도 없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곽현화가 노출 문제로, ‘전망좋은 집’의 감독을 고소하였습니다. 합의되지 않은 노출신을 감독 측에서 멋대로 발매했다는 것인데요.

곽현화가 “처음 섭외할 땐 독립영화라고 했다. 노출신이 있다고 해서 다 성인영화를 목적으로 만든 작품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감독 측에서 “콘티를 보고도 독립영화라 생각했던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죠.

곽현화는 상반신 노출 장면이 콘티에 있어, 찍지 않기로 하고 X자 표시를 하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했으나, 감독 측에서 “리허설을 많이 했다. 노출 장면을 빼달라는 얘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곽현화가 기자회견장에서 ‘전망좋은 집’ 감독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통화음성을 공개했는데요.

곽현화 측에서 이를 증거로 대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나, 모두 다 무죄 처리되었습니다.

이에 감독 측은 “곽현화가 자신을 성폭력 범죄자로 몰고 간다”고 주장했다고 전하였습니다.

감독 측 주장에 의하면, 곽현화가 감독에게 손해 배상액으로 “3억원”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곽현화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1억 원을 요구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상반신 노출은 싫은데 왜 찍었냐”, “성상품화는 하고 싶고, 노출은 싫고, 돈은 벌고 싶고”, “서로 원해서 영화 만든 거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