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솔로라는 남자연예인>

가수 브라이언은 지난 2021년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 출연해 무려 13년 동안 노썸, 노연애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브라이언이 10년이 넘도록 여성과의 만남을 주저하는 이유는 데뷔 직후 20대 초반이던 어린 나이에 만난 전 여친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국민아이돌의 삼각관계?>

브라이언의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동료 가수 A를 만나고 있었고, 이 사실을 A가 속해있던 그룹의 멤버가 전해주면서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A가 직접 문자메시지로 “잘못했다”고 빌기까지 했다고 하죠.

그때의 분노를 창작의 원료로 삼아 라는 곡을 만들기도 했는데, 가사에 욕이 너무 많아 방송 금지를 당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방송이 방영되자 1999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샤크라의 려원과 국민그룹으로 사랑받던 god의 손호영이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려원의 세번째 남자>

하지만 2006년 토크쇼 <야심만만>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려원이 1년 동안 다른 선배 가수와 몰래 사귀고 있었는데, 싸우고 난 뒤 사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려원의 연애사실을 모르던 브라이언이 위로를 건넨 게 계기가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정황상 여기서 말한 려원의 남자친구이자 선배가수가 손호영인거 같은데, 뒤늦게 려원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브라이언은 다음날 손호영을 찾아가 직접 사과를 했고, 려원의 양다리를 알게된 손호영은 려원과 헤어지게 됐다고 하죠.

브라이언 역시 방송국에서 려원을 마주쳐도 모른척하는 등 일부러 거리를 두었지만, 이로부터 약 1년쯤이 지나 화해를 하면서 다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다시 만나게 된 려원이 또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상대 남성은 브라이언과 알고 지내는 동료였고, 마찬가지로 려원의 양다리 사실을 인지한 남자가 브라이언에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지만 려원 본인은 끝까지 아니라며 거짓말을 해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하죠.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려원은 손호영과 사귀는 도중 브라이언과 만나 손호영을 정리했고, 브라이언을 만나는 동안에도 제 3의 남자와 바람을 핀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서 등장하는 려원의 세번째 남자는 신화의 전진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은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3년 3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스캔들이 난 적이 있는데 이 시기가 브라이언이 언급한 시기와 얼추 비슷하다는 점에서 많은 상상력을 갖게 했는데요.

게다가 려원은 2004년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4년간 짝사랑한 사람이 있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습니다. 손호영, 브라이언, 전진 세 사람을 만나는 동안에도 진짜로 마음에 두었던 남자는 따로 있었던 것이었냐는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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