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통가

2022년 1월 15일 멀리 떨어진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의 거대한 큰 폭발이 감지됩니다.

폭발이 일어난 위치는 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섬나라 통가로, ‘훙가통가섬’에 위치한 해저화산이 폭발한 것이었는데요.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에 500배에 달하는 위력인만큼 주변 국들은 쓰나미 경보를 송출했을 정도라고 하죠.

이렇게 강력한 폭발이다 보니 화산과 가까이 위치한 통가의 피해는 감히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폭발로 인해 서울 여의도 면적의 섬이 작은 흔적만 남기지 통째로 사라진 어처구니없는 광경이 펼쳐진 것 인데요.

무엇보다 타 국가와 유일하게 연결해 주고 있던 해적 테이블이 끊기면서 인터넷 마저 먹통이 되어 버렸다고 하죠.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0만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라에 구호물품과 함께 외부 인력들이 유입되어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퍼지고 말았는데요.

다행히도 현재는 확진자가 줄어들고, 추가적인 지원이 물밀듯이 쏟아져 통가는 현재 피해를 어느 정도 복구했다고 하네요!
TOP2 아르메니아

서아시아에 위치한 나라 아르메니아는 이웃 나라 중 친교를 맺은 국가가 거의 없어 외교적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과거 문제로 주변 국과 친교를 맺을 수 없었던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맺는 쪽으로 외교 방향을 돌리게 됩니다.

아르메니아와 사이가 좋지 않는 튀르키예가 미국과의 수교를 방해하고, 주변 국들도 아르메니아를 배척해서 였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긴 전쟁에 돌입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러시아가 전쟁으로 아르메니아에 신경을 못쓰자 아제르바이잔과 국경분쟁을 벌이던 아르메니아가 크게 밀리게 시작한 건데요.

결국 아제르바이잔의 국토를 유린당하기 시작하자 지옥의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아제르바이잔 군인들로 인해서 군인은 물론 전쟁 관련 없는 아르메니아의 민간인들과 휘말려버린 것이었죠.

그런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놀랍게도 미국의 두 나라의 사회를 중재하며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미국은 은근히 세력확장을 도모하는 튀르키예를 견제하고,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를 화해 시켜 힘의 균형을 맞출 생각이었죠. 덕분에 아르메니아는 지옥에서 빠져나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TOP1 파키스탄

극도로 부패하고 무능한 경찰, 여러 민족과 언어가 뒤섞여서 국민들의 갈등이 심한 나라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원래라면 6월부터 찾아와야할 ‘몬순’이라는 우기가 오기도 전에 4월부터 역대급 폭염이 들이닥치게 됩니다.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기고 하늘에서 탈진한 새들이 떨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폭염에 찾아온 것이죠! 몬순이 찾아오기 직전까지 지속된 이 폭염은 엄청난 양의 습기를 공기 중에 저장 시켰고 파키스탄의 강수량을 많게는 8배까지 증가시키고 말았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파키스탄은 터널, 건물들까지 속절없이 무너지고 국토 3분의 2 이상이 물에 잠기면서 약 13조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를 입었죠.

결국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파키스탄, 안타까운점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가 배출하는 약 1%도 되지 않는 파키스탄이 지구 온난화의 피해를 뒤집어썼다는 것인데요.

게다가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질병이 퍼졌고, 아직까지도 힘겹게 복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조속히 빠른 복구를 기원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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