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구리같다고???” 거만한 여배우한테 탁재훈이 날린 일침

배우 진서연이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서 무례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돌싱포맨 멤버들이 진서연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최애 음식인 옥수수를 준비해두었는데요.

탁재훈이 그런 진서연에게 “옥수수를 좋아하신다고요?”라고 물으며 “나도 진짜 좋아한다”고 리액션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서연이 탁재훈을 예의없게 훑어보며 “연결고리를 왜 만드시죠?”라고 물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탁재훈이 이러한 진서연의 태도가 어이없었는지 헛웃음을 지으며 “난 옥수수 좋아하면 안돼요?”라고 대답했죠.

게다가 탁재훈이 “돌싱포맨이 이제 막 시작한 프로그램인에 어떻게 여길 찾아와주셨나”고 묻는 질문에도 무례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진서연이 “솔직히 돌싱포맨에 우리가 나올 이유는 없죠”라고 말한 것인데요.

돌싱포맨 멤버들이 “네…?”라고 반문하며 당황스러워하자, 탁재훈이 나서서 “그렇게 말하면 섭섭하죠”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전서연이 이날 방송 중에 제일 안좋은 태도를 보인 건, 탁재훈이 건넨 농담에 있었습니다.

탁재훈이 진서연을 웃기려고 “다음 중 가장 행복한 전은? 독전, 위인전, 모둠전, 결혼 전 중에 골라보세요”라고 물어보았죠.

그런데 진서연이 대답하는 대신 “근데 이 프로그램 진짜 잘 만든 것 같다”는 말을 건넸습니다.

당연히 돌싱포맨 멤버들이 의아하게 쳐다보자 진서연이 “요즘 돌싱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운을 띄었습니다.

그러면서 돌싱포맨 네 분이 쭈구리로 산다는 걸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 것인데요.

그 말을 들은 멤버들의 표정이 단번에 굳으며 예능 방송임을 순간 잊은 듯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탁재훈도 진서연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고 “(진서연 씨) 얼굴이 좀 긴편”이라며 마음대로 멘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앉아있던 김준호가 옥수수를 들이대며 진서연의 얼굴이 길다는 사실을 강조했죠.

진서연이 결국 같이 출연한 배우 이상윤을 쳐다보며 “오빠! 저 어떻게 생겼어요?”라고 물어보았는데요.

그때 갑자기 탁재훈이 벌떡 일어나 얼굴을 들이대면서 “(이상윤 씨가) 오빠라고 하는 거 부담스럽다고 하던데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진서연이 당황스러워하며 “아, 이 오빠가 그랬다고요?”라고 반응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탁재훈이 이상윤을 지목하며 “네가 방금 나한테 2살은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잖아”라는 말로 진서연을 민망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볼수록 눈쌀 찌푸려지는데 탁재훈씨가 유머로 재치있게 잘 풀어주네”, “진서연 싸가지 없어보인다”, “김준호 옥수수 얼굴 옆에 올린 거 너무 웃겼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